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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29 12:53:38
  • 최종수정2019.12.29 12:53:38

성신양회 관계자가 단양고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성신양회 단양공장 임직원들이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매월 급여의 1만원 미만 끝전을 공제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지역사회를 위한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단양고를 찾아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지역사회의 명문고로 거듭나고 있는 단양고 4명의 학생들이 선정돼 각각 100만원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성신양회 김일래 단양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장학사업과 이웃돕기 등 지역사회의 주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향토기업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양고 손진원 교장은 "성신양회 단양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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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