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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현안해결 공조 체제 구축

7일 민주당 4개 시·도당 당정협의회
광역교통망 구축 등 공동의제 논의

  • 웹출고시간2019.04.04 18:31:07
  • 최종수정2019.04.04 19:59:30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청권 시·도당위원장과 광역단체장, 국회의원들이 미세먼지 문제, 2030 아시안게임 유치 등 충청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확보를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한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오는 7일 충청권 4개 시·도당 주최하는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오는 7일 오전 11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당정협의회에는 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 이춘희 세종시당위원장(세종시장), 어기구 충남도당위원장과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충청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미세먼지 공동 대응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4차산업 혁명을 위한 충청권벨트 구축 등 사전에 합의된 4개 공동의제에 대한 각 시·도별 중점사업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브리핑 후에는 참석자들이 시·도별 공동의제 중점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합의문을 채택해 발표한다.

4개 시·도당과 광역단체는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해 민생현안 발굴과 지역 핵심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도당 관계자는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 민주당 시·도당위원장과 광역단체장, 국회의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당정협의회는 민선 7기 들어 처음"이라며 "탄탄한 공조를 통한 정부 건의를 통해 지역현안 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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