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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4.02 09:07:06
  • 최종수정2019.04.02 09:07:06
[충북일보] KTX 오송역 인근에 들어설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 예정지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와 이의신청 접수가 3~19일 실시된다.

청주전시관은 충북도와 청주시가 MICE산업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1천698억 원을 투입, 건축 연면적 4만176㎡ 규모의 전시관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착공해 2023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보상계획공고 서류는 도청 산단개발지원과, 시청 투자유치과, 오송읍사무소, 보상업무 수탁기관인 충북개발공사 보상사업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누락된 물건에 대한 이의신청을 19일까지 받아 이에 대한 추가조사를 실시하고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7월에 보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시는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보상과 관련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감정평가업체 선정 등에 대한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청주전시관 건립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신속한 보상추진이 관건"이라며 "관계법령상 가능한 한도 내에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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