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3.11 16:56:15
  • 최종수정2019.03.11 16:56:15
[충북일보]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호별방문 등 혐의로 후보자 A씨와 해당 조합 임원 B씨를, 또 다른 조합장선거 후보자 C씨를 11일 검찰에 고발했다.

충북선관위에 따르면 청주 소재의 모 조합 임원인 B씨는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지난달 중순 선거인들을 특정장소에 모이도록 하고 조합장선거 후보자인 A씨에 대한 지지발언 등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조합의 임원이자 후보자인 A씨는 그 모임에 참석해 본인의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천시 모 조합장선거의 후보자 C씨는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조합원 자택 30여 가구를 방문, 본인의 지지를 호소하며 명함을 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조합의 임·직원은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인을 호별로 방문하거나 특정 장소에 모이게 할 수 없다"며 고발 취지를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