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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18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 돌입

11월까지 연수주공2단지아파트 대상 사업 진행
주 2회 정기적인 운동 교실 운영,금연, 구강보건, 영양교육, 만성질환 등 교육

  • 웹출고시간2018.07.11 13:22:01
  • 최종수정2018.07.11 13:22:01

충주시보건소가 연수주공2단지아파트를 건강생활터로 조성하기 위해 최근 연수주공2단지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연수주공2단지아파트를 건강생활터로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소는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공동생활공간이며 일상생활의 중심이 되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16일~5월 4일까지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 신청을 받아 올해 사업대상으로 연수주공2단지아파트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관리사무소와 건강아파트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소는 사전 실시된 주민 의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 기간 전문강사를 활용해 단지 내에서 주 2회 정기적인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금연, 구강보건, 영양교육, 만성질환 등의 다양한 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단지 내 건강계단을 조성, 금연벨 설치 등을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건강아파트를 만드는 데는 모든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공동체 구현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연수주공6단지아파트(2016년)와 충주푸르지오아파트(2017년)가 사업을 통해 건강아파트 현판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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