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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CCTV통합관제센터 개관

재난범죄 파수꾼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

  • 웹출고시간2017.12.07 11:37:26
  • 최종수정2017.12.07 11:37:26

단양군이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이태훈 부군수, 조선희 군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단체 인사, 관제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재난범죄로부터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6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태훈 부군수, 조선희 군의장을 비롯한 주요기관단체 인사, 관제센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식사, 축사, 관제센터 제막행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은 옛 보건소 자리인 별곡1로 17번지에 총 사업비 18억2800만원(국비 562, 도비 47, 군비 1,219)을 들여 지상 3층 541㎡규모의 통합관제센터로 재정비했다.

센터는 관제실과 장비실, 경찰근무실, 회의실, 사무실 등을 갖췄고 관제요원과 경찰, 전담직원 등 12명이 근무하면서 CCTV를 통해 단양 전역을 24시간 365일 관리한다.

센터는 앞으로 단양 전역에 산재됐던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통합관리 한다.

통합된 CCTV는 방범, 주정차단속, 쓰레기투기방지, 하천감시 등 390대와 초등학교 연계CCTV 44대 등 총 434대다.

군 관계자는 "CCTV를 통합관리 됨에 따라 각종 범죄예방과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단양이 더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센터의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날 정보 공유를 통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단양경찰서, 단양교육지원청, 육군 3105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 충청에너지 서비스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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