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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 수상

전국적인 청년 고용친화도시로 우뚝

  • 웹출고시간2017.09.28 11:34:43
  • 최종수정2017.09.28 11:34:43

류한우 단양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전국적인 청년 고용친화도시로 우뚝 섰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가 공동 후원한 '2017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에서 청년 고용친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

모범경영대상은 고용친화경영을 펼치는 기업과 기관의 모범사례를 발굴, 선정해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지속적인 미래성장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최 측은 최근 몇 년간의 실적을 바탕으로 고용친화 성과를 조사한 뒤 1·2차 기초 검증에 이어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청년이 행복한 단양 실현'을 슬로건으로 청년일자리확대와 청년창업 활성화, 청년거버넌스 구축 등 3대 핵심전략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또 민선6기 일자리 공약사업으로 지역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자리 기반,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일자리 창출의 컨트롤 타워를 담당할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채용과 고용유지, 일하는 문화정착의 One-stop 집중케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상담부터 취업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군은 단양군 청년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와 단양군 청년부부 정착 장려금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청년지원 정책과 고용창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청년들의 의사가 정책 결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공공시스템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마을공방과 단양산악스쿨, 마을기업, 생산적 일손봉사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도 추진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여성취업한마당과 출발 상생일자리, 취업예감, 새일 취업 세레모니,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8월 일자리 신규사업 31건을 발굴하고 41억2천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422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류한우 군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이 대상이란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며 "이번 대상을 계기로 일자리 창출에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청년희망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7년 대한민국 고용친화 모범경영대상의 시상식은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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