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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음성요양병원 '무료 간병서비스'협약 체결

저소득층 환자 최대 60일까지 간병서비스

  • 웹출고시간2017.03.30 13:16:53
  • 최종수정2017.03.30 13:16:5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음성읍행정복지센터는 30일 음성요양병원과 저소득층 환자의 사회·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한 '무료 간병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음성요양병원은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입원환자에게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음성읍행정복지센터가 의뢰한 저소득층에는 입원기간을 최대 60일까지 지원함으로서 환자들은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그 밖에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중기 음성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 등 저소득층 환자분들이 경제적, 사회적 부담을 완화해 편안하고 안정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요양병원은 2015년 1월 5일 개원해 4개과(내과·외과·가정의학과·한방내과)에 199개의 병상을 갖추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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