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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산고, '중산지인학술제' 주간 운영

19~23일까지, 교과별 연구 발표회 및 공연, 전시 행사 등

  • 웹출고시간2016.12.20 16:39:58
  • 최종수정2016.12.20 16:40:02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산고(교장 김창인)는 19~23일까지 1주일 동안 '중산 지인학술제 주간'을 운영, 전교생이 참여하는 교과별 연구 발표회 및 공연, 전시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제 기간 동안 학생들은 어휘력 경시대회, 소논문 발표대회, 양성평등 토론대회, 교내 합창대회 등의 대회를 통해 교과활동을 뛰어넘는 다양한 재능을 겨룬다.

또한 과학과제연구발표회, 모의재판 우수발표회, 우수동아리발표회 등을 통해 올 한 해 동안의 학술적인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제 기간 동안 교내에서 시화, 1인1책 만들기 우수 작품, 일러스트, 생명과학 포트폴리오 등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학술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담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학교축제 '중산 ING'가 열린다.

김영교 교감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선생님들은 일 년 동안의 성장의 모습들을 꼼꼼하게 관찰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여 모두가 즐겁게 만족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중산고는 학교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난해에 이어 2017년 대학입시에서도 서울대 2명을 비롯해 다수의 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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