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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책 마련 나선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 SNS 좋은 사람들 홍보 협약
한국냉장과 공동구매 타진 등 노력

  • 웹출고시간2016.11.10 18:07:02
  • 최종수정2016.11.10 18:07:02

10일 오후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와 블로거 모임인 'SNS 좋은 사람들'이 시장에서 삼겹살 거리 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가 삼겹살거리 활성화를 위해 블로그 홍보와 삼겹살 공동구매에 나서는 자구책을 마련했다.

서문시장 상인회는 이날 청주 지역 블로거 모임인 'SNS 좋은 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협약을 통해 'SNS 좋은 사람들' 소속 아마추어 블로거 40여 명은 주요 포털에 사진과 영상으로 구성된 게시글을 올려 서문시장과 삼겹살거리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삼겹살거리 상인들은 원가 절감과 질 좋은 삼겹살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달 중 한국냉장과 공동구매 협약도 할 예정이다.

이승진 서문시장 상인회장은 "소비침체로 삼겹살거리 식당 매출이 지난해보다 30% 정도 줄었다"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만큼 시민들도 서문시장과 삼겹살 거리를 많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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