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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삼성화재, 신협 상무에 3대0 완승

  • 웹출고시간2016.09.22 18:49:03
  • 최종수정2016.09.22 18:51:05
[충북일보]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이하 KOVO컵)'가 2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가운데 삼성화재가 신협 상무를 꺾고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청주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KOVO컵 프로배구대회 A조 1차전에서 신협 상무를 세트 스코어 3대0(25대21, 25대12, 25대17)으로 제압했다.

주전 센터 이선규를 자유계약선수(FA)로 KB손해보험에 떠나보낸 삼성화재는 2015-2016시즌 신인 센터인 손태훈을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차세대 공격수 김명진과 2015~2016시즌 신인 공격수 정동근도 선발로 내보냈다. 이선규의 보상선수로 영입한 리베로 부용찬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섰다.

신협상무는 김정환, 공재학, 심경섭 등을 내세워 맞섰다.

삼성화재 새 외국인선수 타이스 덜 호스트(네덜란드)는 자국 국가대표 경기 일정으로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주포 역할을 맡은 김명진은 이날 12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김명진은 오픈 공격으로 이 대회 첫 스코어도 올렸다.

삼성화재는 OK저축은행에서 영입한 센터 김규민과 최귀엽의 블로킹으로 신협상무의 공격을 차단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초반 삼성화재의 기세가 이어졌다. 4대1, 10대3에 이어 16대8로 테크니컬타임아웃을 부를 때까지 김명진의 5득점 활약이 눈에 띄었다.

24대12로 세트포인트를 잡은 삼성화재는 류윤식의 오픈 공격으로 2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 삼성화재는 0대2로 밀리며 시작했다. 하지만 7대7에서 손태훈의 블로킹 2개와 정동근의 퀵오픈 등을 묶어 11대7로 점수를 벌렸다. 류윤식의 시간차 공격과 블로킹도 탄력을 받고 이민욱의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면서 20점에 선착했다.

삼성화재는 24대17에서 신협상무 고준용의 서브 범실로 승리를 확정했다.

김명진과 함께 류윤식과 정동근도 각각 11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대회 '1승'을 목표로 내건 신협 상무는 범실 21개로 무너지면서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김정환과 공재학이 각각 11득점, 7득점으로 활약했으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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