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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7 15:11:01
  • 최종수정2016.07.17 15:11:01
[충북일보=충주] 충주 앙성중은 지난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016앙성중 생태교실(유기농)'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회적 기업인 '스페이스 선'에서의 생태교육, 유기농 생태화분 만들기, 유기농 소이캔들 만들기, 농업법인 '느티나무 카페'에서의 로스팅 교육 및 로스팅 체험, 유기농 피자 만들기, 영농법인 '천등산 된장'에서의 유기농 고추장 만들기, 유기농 떡볶이 만들기 체험을 했다.

지역 생태 체험장을 활용한 '2016앙성중 생태교실(유기농)'은 학생들이 진로탐색 및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과학 · 사회 · 도덕교과와 연계해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에 대한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환경자원에 대한 생태학적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데 있어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45인승 차량 2대를 지원해줌으로써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운영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구본극 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기 전 취약시기를 헛되이 보내지 않고, 우리 지역 생태 체험장에서의 생태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생태교실에 참여하면서 우리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된 계기가 됐을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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