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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종합사격장 결선사격장 준공

국제사격연맹 기술기준 보수
전국대회 유치·전지훈련장 개최 가능

  • 웹출고시간2016.07.04 17:47:42
  • 최종수정2016.07.05 18:57:08

4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결선사격장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준공을 축하하는 오색줄을 자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에 전국 단위 사격대회가 가능한 결선사격장이 준공됐다.

청주시는 4일 오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이승훈 시장, 충북사격연맹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선사격장 준공식을 했다.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청주종합사격장은 클레이사격장과 본선사격장만 갖추고 있고 결선사격장이 없어 각종 주요대회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2017년 전국체전과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대비해 국제공인규정에 맞는 현대식 전자표적이 설치된 결선사격장을 건립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올해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 국·도비 포함 총 83억원을 투입했다.

본선사격장에는 전자표적 교체, 지붕 보수, 사대 증설이 이루어졌다.

청주종합사격장은 각종 노후시설을 국제사격연맹의 기술기준에 맞도록 보수하고 편의 시설이 확충됐으며 결선사격장 신설로 향후 전국대회유치, 전지훈련장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한화회장배(5~11일) 사격대회를 비롯해 실업연맹회장배(8월27~31일) 등 다수의 경기 일정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시는 청주지역 홍보,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청주시는 2016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지원사업(문화체육관광부)에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본선사격장 장애인경사로 추가설치, 클레이사격장 전광판·선수대기실 설치 및 사대지붕공사 등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종합사격장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시설이 될 것"이라며 "전국대회는 물론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좋은 경기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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