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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원도서관 옥상에 생물서식공간 조성

토종텃새와 곤충들의 놀이터

  • 웹출고시간2016.06.17 11:46:05
  • 최종수정2016.06.17 11:46:05
[충북일보=청주] 청주 청원도서관 옥상이 토종 텃새와 곤충들이 서식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청주시는 4억원을 들여 청주청원도서관 옥상에 도시소생태계를 조성한다.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은 환경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선정돼 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사업내용은 생태적 기능이 다소 미흡한 기존 옥상녹화와 달리 생태적으로 건강한 생물 서식공간을 조성해 도시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생태적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다.

시는 청원도서관 옥상 440㎡에 식물 등을 식재해 토종텃새들이 살 수 있는 서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안전한 옥상 소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조안전진단을 끝마쳤다.

오는 7월에는 주민의견을 수렴한 설계를 완료하고 8월 중 공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생물이 살 수 없던 콘크리트 옥상이 생물서식 공간으로 바뀌어 주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과 새들이 꽃과 먹이를 찾아와 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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