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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3 15:19:50
  • 최종수정2016.06.13 17:14:10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 5학년 학생들은 13일 오전 동락초등학교에서 열린 '통일시대준비교실' 체험활동에 참여, 통일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통일의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북한에서 온 강사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 북한 주민들의 생활모습, 북한의 교육 제도 등을 통해 남·북한의 다른 점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이밖에도 애니메이션을 통한 김재옥 여교사 이야기, 통일 낱말 퀴즈와 즐거운 Zentangie Art 활동을 통해 민족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통일을 향한 마음을 다지고 표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통일시대 준비교실에 참여한 박남표(5학년) 어린이는 "슬프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6.25 전쟁에 대해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고, 권용재(5학년) 어린이는 "무엇보다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알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본받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느낌을 말했다.

최인성 교장은 "이번 통일시대준비교실 체험학습을 계기로 학생들이 북한을 바로 알고 올바른 통일 안보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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