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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 마련

  • 웹출고시간2016.06.09 13:18:13
  • 최종수정2016.06.09 13:18:25
[충북일보=제천] 올해 문화관광형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제천 중앙시장이 지난 8일 현판식과 사업설명회를 갖고 사업의 본격추진을 위한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천시, 사업단, 상인회, 중앙시장 상인 등은 중앙시장 주출입구에서 사업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 후 바로 2층 청년몰로 이동해 2016년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문화관광형 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에 시장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연계해 쇼핑과 관광,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장당 3년간 최대 18억원이 지원되며 지원분야는 디자인·ICT(정보통신기술)융합, 자생력 강화, 기반시설 설치, 이벤트·홍보 등이다.

또한 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과 더불어 청년몰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향후 18개월동안 15억원을 지원받아 청년점포 25개를 육성한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한 전통시장에 문화관광형시장과 청년몰 조성사업이 함께 선정된 것은 드문 일"이라며 "중소기업청에서도 중앙시장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두 사업에 대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그리고 사업단에 대한 지지로 중앙시장이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인들의 단합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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