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 아이도시민운동 발대식 열려

"전국에서 가장 청결한 도시 만들자"

  • 웹출고시간2016.06.07 16:58:56
  • 최종수정2016.06.07 17:21:56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및 선진 시민의식 회복을 위한 ‘아이도 시민운동 발대식’이 7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을 결의 하는 아이도 시민운동 단원 선서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7일 오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선진 시민의식 개혁!'을 위한 아이도 시민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아이도시민운동 단원 등 시민 4천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후원증서 전달, 단원선서, 청결청주 선언문 선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와 하나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등 종합병원은 아이도단원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해 단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도 아이도시민운동 홍보 캠페인을 후원하며 아이도시민운동 추진단을 응원했다.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과 한국실용무용협회 무용단 회원 18명이 플래시 몹 공연을 선보이며 불법투기하지 않기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하기를 강조한 노랫말과 율동으로 한껏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구영회 아이도시민운동 추진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이도시민운동을 청주 전역에 대대적으로 확산해 100만 인구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 스스로 전국에서 가장 청결하고 모범적인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이도시민운동은 통합 청주시 출범과 함께 깨어있는 선진시민의식을 만들어가고자 우리 주변에 만연하는 쓰레기 문제를 '아이도 하는 내 집 앞 청결운동' 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범시민운동이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