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선제적 가뭄대책 간단급수 실시

3일 단수하고 4일 급수하는 간단급수 시행

  • 웹출고시간2016.05.30 14:19:45
  • 최종수정2016.05.30 14:19:45
[충북일보=음성]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최근 중부지역의 강수량 부족으로 인한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음성군 관내 저수지 31개소에 대해 간단급수를 실시키로 했다.

현재 음성지역 31개소 농업용저수지의 저수율은 평균 54.7%로 전년도 69.3%보다 14.6% 부족한 상황이고, 특히 맹동저수지 50%, 용계·무극·금석저수지(삼형제저수지) 36.9%로 금년도 영농기 급수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선제적 한해대책으로 농업용수 절약을 위해 30일 부터 음성군 전지역에 월·화·수요일은 단수 조치하고, 목·금·토·일은 급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지사는 상황실 운영을 강화해 기상상황 및 저수량, 하천수 등 지역의 수자원을 지속적 모니터링하고 농업용수 부족시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별가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염숙자 지사장은 "올해도 풍년농사를 위해 안정적인 영농급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수량이 부족한 만큼 농업인들도 퇴수를 최대한 이용하여 낭비되는 농업용수가 없도록 아껴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