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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인식개선 공모전 '꿈꾸자' 시상식

장애인식개선 포스터, 그림, 운문 3개 부분 56 작품 시상

  • 웹출고시간2016.05.01 14:08:46
  • 최종수정2016.05.01 14:08:46

지난 달 27일 열린 '꿈꾸자'라는 주제로 열린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보은교육지원청은 함께 보은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14일부터 4월1일까지 '꿈꾸자'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내용을 담은 그림, 포스터, 운문 3개 부문에 걸쳐 공모전을 실시했다.

지난 달 27일 열린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꿈꾸자' 시상식은 공모전 기간 동안 접수된 그림 및 포스터 119점, 운문이 101점으로 총 220작품이 출품돼 56점을 선정했다.

박미선 관장은 "장애를 가지고 있고 극복해 나가는 당사자에게 나와 다른 사람, 불쌍한 사람으로 보는 편견이 장애인 당사자가 장애를 극복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이번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통해 조금이나마 장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꿈꾸자'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7명, 우수상 14명, 장려상 15명 작품이 시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교육장상과 부상이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상과 각 부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을 지도해준 6명의 교사에게는 교육장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한응석 교육장은 "장애는 선천적으로 갖는 것보다 후천적인 요인으로 얻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 학생들을 비롯한 교사들도 장애인을 부족한 사람, 도와줘야 하는 사람이 아닌 나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똑같은 인간으로서 대하고 살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꿈꾸자'를 계기로 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더 힘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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