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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 개장

25년째 지역대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16.04.13 17:09:38
  • 최종수정2016.04.13 17:09:48
[충북일보] 충북농협지역본부가 운영하는 농산물직거래 금요장터가 농업인과 소비자의 큰 기대 속에 오는 15일 충북농협 후정 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25주년을 맞는 충북농협 직거래 금요장터는 충북지역 농업인 25농가가 정성 들여 준비한 지역농축산물을 시중보다 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개장행사로 개최되는 '금요장터 성공기원제'와 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된 '돼지고기 시식이벤트'는 직거래장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농협은 지난 25년 동안 금요장터가 명실공히 지역의 대표 직거래 장터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및 원산지관리에 대한 농가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취급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및 판매자 이력제도를 도입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충북농협에 의하면 올해 금요장터는 11월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2회가 열릴 예정이다.

운영기간 동안 고객사은 추첨이벤트, 건강상담부스 운영, 계절농산물 성출하기 특판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계획이다.

이응걸 본부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소통하고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직거래장터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직거래장터로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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