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숙련기술인의 축제, '충북기능경기대회' 개막

6일부터 11일까지 청주공고 등 7개 경기장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6.03.31 16:53:03
  • 최종수정2016.03.31 16:53:03
[충북일보]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16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모바일로보틱스 등 37개 직종의 경기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캐릭터그리기 등 2개의 특성화 직종도 개최된다. 이번 경기에는 474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도자기공예, 화훼장식, 케이크 만들기, 네일아트 등 4개 분야의 체험행사와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기능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이번 기능경기대회가 능력 중심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예비숙련기술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도민 전체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대회 운영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순위 7위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