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특성화고 공동실습소가 6일 청주공고, 청주농고에 각각 문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활동에 들어갔다. 실습소는 개별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산업체 첨단기자재를 지정학교에 설치, 동일계열의 학생들이 단기간 입소해 실습하는 시설이다. 공업계열은 청주공고와 충북공고에, 농업계열은 청주농고에 설치됐다. 실습소에서는 공업계열 10개교 1천607명, 농업계열 3개교 557명 등 도내 특성화고 학생 2천164명이 5~9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이용할 예정이다. 청주공고에서는 생산자동화과 금형설계과정이, 충북공고에서는 기계금속계열과 전기·전자·통신 계열, 청주농고에서는 동물자원과정과 원예과정이 운영된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동실습소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첨단기자재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체가 원하는 직무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공업계열 10개교 1천545명, 농업계열 3개교 462명 등 특성화고 학생 2천7명이 공동실습소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는 지난 25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충청본부, 헬리코리아과 함께 청주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전파관련 신지식 및 전파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 30여명은 이날 한국공항공사에서 자체 개발해 해외 판매 중인 항행안전장비 등을 견학한 뒤 항공관제3D시뮬레이터를 체험했다. 이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전파기초이론교육을 수강하고, 헬리코리아의 항공기지창을 견학하며 미래 항공분야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필요한 경험을 쌓았다. 장호상 항공기술훈련원장은 "산·학·관 협력강화 프로그램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을 활성화해 미래 항공전문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클럽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표와 성낙전 ㈜홍익기술단 대표가 모교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했다. 이명식 회장과 성낙전 대표는 18일 오후 3시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홍호중 교장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청주공업고등학교 동문인 이명식 회장과 성낙전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며 기부한 성금으로, 각각 500만원씩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20명에게 전달했다. 이명식 회장은"학교 후배들 후학 양성을 위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청주지역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낙전 대표는 "학교생활에서 다양한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청주시의 훌륭한 선배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공업고등학교 봉사 동아리 녹색칠판 회원들이 서원구 사직1동 저소득 가구에 밝은 빛을 선물했다. 곽경조(2년) 녹색칠판 회장을 비롯한 32명의 회원들은 지난 1일 사직1동 자원봉사회가 추천한 홀몸노인 홍 모씨 등 저소득 가구 2곳을 찾아 오래된 전선을 말끔하게 정리해 줬다. 특히 낡아서 누전 위험이 있는 내선과 차단기를 교체하고 전구도 LED등으로 바꿔 달아줬다. 녹색칠판 회원들의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시작해 10년째 이어지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곽경조 녹색칠판 회장은 "작은 재능으로 어두웠던 어르신의 집과 얼굴이 환해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16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7개 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모바일로보틱스 등 37개 직종의 경기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캐릭터그리기 등 2개의 특성화 직종도 개최된다. 이번 경기에는 474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도자기공예, 화훼장식, 케이크 만들기, 네일아트 등 4개 분야의 체험행사와 노인들을 위한 이·미용 기능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이번 기능경기대회가 능력 중심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예비숙련기술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도민 전체의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대회 운영으로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순위 7위를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지난 25일 '2016 나라장터 엑스포 채용박람회'의 일환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초청, 음성군 소재 우수조달물품 생산업체인 ㈜대원모빌랙에서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펼쳤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공고 졸업생인 이은봉 오송산업개발 대표가 모교에 16그루의 나무를 기증했다. 27일 청주공고는 28회 졸업생인 이씨가 최근 모교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메타세쿼이아 20년생 15그루와 소나무 1그루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나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나무는 본관 주차장과 동2문 부근에 심겼다. 이 대표는 "후배들이 메타세콰이어처럼 곧게 자라 미래 기술강국의 주역이되기를 바란다"며 "나무를 키우는 것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과 같고 아름답고 쾌적한 학교환경은 학생들의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BBS 청주불교방송은 오는 12월2~3일 오전 10시 청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2015 명사초청 강연회 '청춘(靑春),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자'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과 수시모집에 응시한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마야사 현진스님, 이수한 꽃동네대학교 신부, 배정식 목사가 성직자의 입장에서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충북도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12일 충북도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특히 청주공업고에 재학중인 쌍둥이 형제 신현범·인범(3년)군이 공업전자기기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해 대회를 빛냈다.또 충북공고 서현준(2년)군은 정보기술 부문에서 은메달을, 충북반도체고 박태영, 이정혁(3년) 군이 메카트로닉스 직종에서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충북반도체고 윤성호, 남종혁(3년)군은 모바일로보틱스 직종에서 동메달을, 같은학교 최은영(3년)양은 제품디자인 직종에서 동메달을 각각 수상해 충북반도체고의 저력을 보여줬다.제천산업고 박창균(3년)군은 자동차페인팅 직종에서 동메달을, 충북에너지고 김정만(3년)군은 냉동기술 직종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주어지고 금메달 수상자는 2017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발전 출전권이 부여된다.이번 대회 입상자 전원은 삼성그룹, 현대그룹 등 대기업에 취업이 확정돼 졸업과 함께 정식사원으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주 대법원의 선거법 '파기환송'을 의식하듯 12일 청주공고에서 열린 '청주시학교운영위 한마음 행사'에서 건재함을 과시.김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6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들을 찾아다니며 악수를 하면서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A운영위원은 "대법원 결과가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것 같다"며 "교육감 얼굴에 자신감이 넘치고 있는 것 같다. 다행이다"고 전언.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회장 오영균) 주최로 지난 12일 오전 10시 청주공업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청주· 청원 통합 후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와 위원 간 화합·단결을 위해 개최됐다.이날 행사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각급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회장, 행정실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체육대회는 초등A팀, 초등B팀, 중학교팀, 고등학교팀, 행정실장팀 총 5개팀으로 나눠 1인 1경기 참여를 원칙으로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명랑운동회(풍선 서바이벌 등 7게임), 개인기네스 도전, 장기자랑(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됐다.청주·청원 통합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청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학교운영위원 화합의 장이 됐으며, 올해 청주시협의회의 실천방향인 '열린 대화를 통해 화합하는 협의회, 교육봉사를 통해 일 잘하는 협의회'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김병우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실정에 부응하는 공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달라"며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쏟아 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조휘주(청주공고 2년)군이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7회 경희대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남녀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남자 고등부 87㎏ 이상급에 출전한 조군은 준결승전에서 우승후보인 강원 대관령고 신승욱 선수을 상대로 접전 끝에 12대 11로 꺾고, 결승전에서 경남 양산고 박태산 선수를 6대 0으로 제압해 정상에 올랐다.신보현 청주공고 감독은 "고등학교 진학 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조휘주 군은 지난 3월 열린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고등부 87㎏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충북태권도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지춘호(경풍약품 대표·사진) 청주공고 제12회 졸업생이 학교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지 동문은 지난 7월말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전국 중·고 핸드볼대회에서 청주공고 팀이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을 듣고 핸드볼 선수와 기능영재반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했다.지 동문은 지난 2001년에도 1억원을 기탁하는 등 후배들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학교측에서는 '2015 국민교육발전 유공대상자'로 지 대표를 교육부에 추천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말 국민포장을 수상했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12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청주공고는 결승전에서 대전 대성고등학교를 만나 39대29로 승리를 거두며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박시현(청주공고 3년)과 김태현 교사는 각각 최우수선수와 감독상을 거머쥐었다.김태현 교사는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지난해 전국체전에서 3위를 차지한 청주공고는 오는 10월 강릉에서 열리는 96회 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