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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14 11:03:23
  • 최종수정2016.03.14 11:03:23

영동대 채훈관 총장이 영동으로 주소이전을 위한 서명을 하고 있다.

ⓒ 영동대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채훈관 총장이 영동군 인구 5만 지키기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 대학에 따르면 지난 9일 심우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전체교직원 회의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영동군 주소이전 희망자 서명을 받은 결과 당일 현장에서만 채훈관 총장을 포함한 교직원 10여명의 서명을 받았다.

특히 이날 열린 회의에서 채 총장은 "영동군 인구 5만 지키기를 위해 총장이 앞장서서 솔선수범 한 것"이라며 "전체 교직원들도 학생들과 함께적극 동참하고 홍보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채 총장은 설계리의 금강아파트로 가장 먼저 주소 이전을 했으며, 교수와 교직원들도 영동 관내로 이전하기로 서명을 받아 주소 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동대 신입생들은 물론 재학생 전체에게 영동군으로의 주소이전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으며, 매년 600~7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군으로 주소이전을 함으로써 영동군 인구 늘리기에 실질적으로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이 대학에서는 장학제도 중 하나인 'Y2-Star(와이스퀘어 스타)장학'에 영동군으로의 주소 이전 시에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항목까지 만들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주소이전에 참여케 함으로써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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