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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

방희진·노순정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

  • 웹출고시간2016.02.02 14:55:11
  • 최종수정2016.02.02 14:55:15

방희진(왼쪽)·노순정씨 부부

[충북일보] 방희진(57·사진)·노순정(55·사진) 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해 시상하는 2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1983년부터 양돈을 시작해 현재 5천마리를 사육, 연간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우수한 형질의 모돈을 꾸준히 개량해 고급육 생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7년 전부터 HACCP인증을 꾸준히 유지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미생물 배양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성장률과 사료효율을 높이고 미생물을 돈사에도 뿌려서 질병과 악취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방씨는 지역에서 범죄예방위원과 사회복지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장학금 기탁, 돼지고기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현재 한돈협회 보은지부장을 맡고 있다.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땀 흘리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새농민상 수상자의 농장은 농업기술현장교육장으로 지정돼 귀농 또는 후계농업인들의 살아있는 현장교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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