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10.28 19:27:03
  • 최종수정2015.10.28 19:27:03
[충북일보] 충북도단재교육연수원에서 수업 연구와 교사간의 정보 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함께 행복한 수업, 나눔으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중등 교육연구회·교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중등 수업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8개 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나눔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으로 나눠 진행됐다.

△나눔마당에서는 배움중심수업 설계 및 협력학습, 창의융합 등 다양한 수업모형 전개, 드라마 만들기 체험, 비폭력대화 나누기, 수포자(수학 포기자) 지도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고 △전시마당에선 수업과정별 자료 제작 안내, 교과별 배움중심수업 자료 전시, 학습동기 포트폴리오, 진로 시화전 등 연구회 활동자료 나눔 및 배움장터를 펼쳤다.

△공연마당은 악센트음악연구회에서 인문학과 만나는 음악회로 가야금 연주와 노래공연 무대로 꾸며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교사는 "수업 연구를 위한 정보 공유뿐 아니라 수업에 대한 진지한 협의가 이루어진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 교사 간의 자발적 수업 연구와 협의가 정착되는 교육 풍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