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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6 10:51:00
  • 최종수정2015.10.26 10:51:00
[충북일보=제천] 2015 인문주간을 맞아 제천시립도서관이 다양한 인문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세명대학교(책임교수 김필동)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는 시민들에게 좀 더 다양한 인문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제천시립도서관에서 1주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학, 미래를 향한 디딤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 강연과 기행 2가지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인문학 강연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매일 저녁 7~9시에 열리며 이강재 서울대학교 교수, 박경하 중앙대학교 교수, 이세동 경북대학교 교수, 이강민 한양대학교 교수, 권연수 세명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문학 기행은 오는 31일과 11월 1일 2일간 진행되며 부석사, 소수서원 등 영주시 일대와 이강년 기념관 등 문경의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김필동 세명대학교 교수는 "2015 인문주간은 '사회를 위한, 사회 속의 학술'이라는 관점에서 추진된다"며 "시민들이 인문학과 함께 삶의 의미를 고찰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양 제천시립도서관장도 "이번 인문주간을 통해 지역 대학과 도서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문강좌 시민교양대학에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단위 범국민적 행사로 진행되는 2015 인문주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열람팀(641-3744)으로 문의하거나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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