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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10 16:02:14
  • 최종수정2014.08.10 16:02:14

충북중앙도서관(관장 홍준기)이 기증받은 도서 중 동일한 도서가 많은 경우 소외계층, 작은 도서관 등 도서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재기증을 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다양한 지식정보자원을 확충하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도서를 수시로 기증받고 있다.

이처럼 기증 받은 도서 중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와 동일한 도서의 경우, 도서관에 장서로 보관하기보다 재기증을 통해 보다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도서 나눔을 하는 것이다.

중앙도서관은 이런 동일 도서를 최근 2년 동안 작은 도서관, 소외계층 등의 5개 기관, 1천447권을 기증했다.

올해 재기증 된 도서는 지난 1월 가정폭력상담 및 피해자 보호시설인 쉼터가이아에 117권을 시작으로,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드림작은도서관'에 238권을 기증했다.

홍준기 관장은 "개인이 소장하던 도서를 중앙도서관에 기증한다면, 공공도서관 자료 확충뿐만 아니라 지식 소외계층에 재기증을 통해 도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기타 도서기증에 관련된 사항은 중앙도서관 사서과(☎276-8707~8)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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