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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축소 개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은 그대로

  • 웹출고시간2014.05.08 14:02:30
  • 최종수정2014.05.08 14:02:30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유지숙)은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해 온 국민의 안타까운 마음과 애도분위기에 따라 42회 어버이날 행사를 대폭 축소해 실시했다.

당초 다양한 외부공연과 직원공연 등으로 계획했던 행사를 취소하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뷰니크(대표 이호규)와 TDS팜(대표 김석구)의 기업체 후원 선물전달, 한화 L&C(주) 음성사업장(사업장장 황택훈) 해밀사랑 봉사단과 연계한 삼계탕 무료식사, 음성군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박향순)와 연계한 네일아트프로그램으로 축소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노인뿐 아니라 사할린 영주귀국동포 노인 초청과 가정에 거주하는 재가노인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과 꽃을 달아드리는 등 효와 섬김의 마음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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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