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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미술관 9일부터 청원군 기록사진전

'우리고장 청원 사진으로 만난다'

  • 웹출고시간2014.05.07 16:10:07
  • 최종수정2014.05.07 16:10:07

1978년 대청댐 건설기념 충남북 마라톤 대회. 수몰 전 문의면.

오는 7월1일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청원군의 마지막 모습들이 액자에 담긴다.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은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시실 전관에서 청원군 기록사진전 '우리고장 청원'을 개최한다.

2013년 발간한 '사진으로 보는 청원군 역사'와 2006년 발간한 '사진으로 보는 청원 60년사'에 수록된 기록사진을 중심으로 1960년대와 1970년대 현대사를 추억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 120여점이 전시된다.

1946년 이후 청원군의 생활상과 인물, 시설, 행정, 행사 등 소소한 서민의 일상부터 역사적 사건 현장까지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다.

전시기간 미술관 체험프로그램 '상상정원-불어라 꽃바람'과 포토존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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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