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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아베 야스쿠니 공물 봉납, 시대착오"

"'적극적 평화주의' 허구, 만천하에 드러나"

  • 웹출고시간2014.04.21 17:08:28
  • 최종수정2014.04.21 17:08:28
정부는 21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낸 것에 대해 "일본이 주장하는 소위 '적극적 평화주의'가 허구임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임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작년 말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정치 지도자들이 몰역사적 행동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야스쿠니 신사의 춘계 예대제(제사)를 맞아 공물을 봉납했다.

외교부는 "무라야마 담화 등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고 한 아베 총리 자신의 입장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며 "역내 국가간의 선린관계 뿐 아니라 지역 안정을 저해하는 시대착오적 행위"라고 꼬집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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