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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2015년 사관생도 모집요강 발표

'조종분야 우선선발' 30%→50%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점수 반영

  • 웹출고시간2014.03.05 17:14:03
  • 최종수정2014.03.05 17:14:03
공군사관학교(공사)가 조종분야 우선선발 비율 확대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중급) 취득점수 반영 등을 골자로 한 2015학년도 제67기 공군사관생도 모집요강을 5일 발표했다.

모집요강에 따르면 수학능력시험성적 없이 1차 시험과 신체검사,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위주로 적성우수자를 선발하는 '조종분야 우선선발'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됐다.

아울러 1차 선발인원을 정원 대비 3.5배수로 조정해 2차 시험 대상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강화했다.

체력검정은 모든 종목에 최저기준을 적용했다. 과목은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달리기(남 1천500m, 여 1천200m) 등이다.

특히 최종선발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중급)' 취득 점수가 올해부터 반영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12월 언론을 통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반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15학년도 사관생도 모집은 6월3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8월2일 1차 시험 ▷8월25일~10월2일 2차 시험 ▷12월10일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요강과 지역별 입시설명회는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afa.ac.kr)에 게재돼 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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