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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보은군수 내정, 사실무근… 경선 실시"

"전략공천 없다-김 전 부군수 경선의사 밝혔다"

  • 웹출고시간2014.03.04 17:05:39
  • 최종수정2014.03.04 17:05:39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새누리당 의원은 4일 보은군수 후보 내정설과 관련, "와전된 설 일뿐 사실이 아니다. 완전국민경선을 통해 군수 및 도의원 후보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본보와 통화에서 "김수백 전 보은 부군수가 후보로 내정을 받았다는 설이 파다하다"고 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중앙당 방침이 있는데 내가 어떻게 전략공천을 할 수 있겠느냐"고 덧붙였다.

특히 "김 전 부군수 역시 정상혁 군수가 새누리당에 입당할 경우를 포함해 누구하고라도 경선을 거쳐 공천장을 받겠다고 나한테 말을 했었다"며 "분명히 얘기하는데 내정설은 사실무근이다. 경선을 통해 공천자가 정해질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그는 "도의원 후보자도 내정설이 돈다"고 하자 "도의원 후보도 결정된 것이 없다. 도의원 공천도 경선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다만 "경선 전에 (군수 및 도의원) 주자들 간 조율이 이뤄질 경우 경선을 치르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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