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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출신 임철규, 국내 CCTV 40% 점유

제2의 창업 선언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 웹출고시간2014.02.13 17:32:42
  • 최종수정2014.02.13 17:32:42
음성출신 임철규 (주)토페스 회장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을 위한 제2의 창업'을 선언한다.

임 회장은 14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무궁화홀에서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생산'을 역설할 계획이다.

그는 평곡초·음성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해 남산공고(현 리라아트고) 전기과를 졸업했다.

(주)토페스는 지난 1984년 CCTV 전문제조업체인 오리엔탈전자시스템㈜로 설립된 뒤 1994년부터 전국의 사고다발 지역에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 현재 연 매출 160억 원을 올리는 등 국내 CCTV시장의 약 40%를 점유 중이다.

임 회장은 2001년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2012년 11월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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