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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공무원 1만3천701명 뽑는다

시간선택제 684명 포함
일반직 1만2천654명 등

  • 웹출고시간2014.02.12 19:27:55
  • 최종수정2014.02.12 19:27:55
안전행정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만3천701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직 1만2천654명 △특정직(소방) 993명 △별정직 2명 △임기제 52명을 선발한다. 여기엔 시간선택제 공무원 684명이 포함됐다.

이번 채용 규모는 지난해 1만2천145명 보다 1천556명(13%) 늘어났다.

오는 3월22일 사회복지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시험을 통해 모두 1천870명(전일제 1천764명, 시간선택제 106명)을 뽑는다. 현재 시·도별로 원서를 접수 중이다.

6월21일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임용 시험(서울 6월28일)의 원서접수는 시·도별로 3~4월 중에, 10월11일 시행되는 지방직 7급 공채시험(서울 6월28일)의 원서접수는 시·도별로 7~8월중에 각각 실시된다.

또한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지난해(165명) 대비 90명 증원된 255명을 선발한다. 고등학교 성적 상위 50% 이내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람이 응시할 수 있다. 10월11일(서울은 별도 실시)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도 확대된다. 장애인 구분모집은 7·9급 시험을 통해 지난해(469명)보다 210명이 늘어난 679명을 선발한다.저소득층 구분모집은 9급을 대상으로 지난해(342명)보다 125명이 증가한 467명을 선발한다. 북한이탈주민도 9급을 대상으로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5명을 뽑는다.

올해 처음 모집하는 시간선택제 공무원(7급 2명, 8·9급 682명)의 △응시 자격 △시험과목 △정년은 일반직 공무원과 동일하다. 근무는 오전 또는 오후로 고정, 하루 4시간 주당 20시간을 일하게 된다. 보수는 근무시간에 비례해 지급할 계획이다. 시험 일정 및 선발인원은 2~3월중 각 시·도별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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