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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새해, 개헌 공론화"

"새 헌법의 틀 갖춰야… 헌법자문위 발족"

  • 웹출고시간2013.12.30 16:18:54
  • 최종수정2013.12.30 16:18:54
무소속 강창희(대전 중구) 국회의장은 30일 개헌과 관련, "새해엔 대한민국의 더욱 튼튼한 미래를 위해 개헌문제를 본격적으로 공론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장은 이날 2014년 신년사를 통해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해선 우리사회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헌법의 틀을 갖춰야 한다는 생각을 많은 국민들이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는 분명히 역사의 큰 분수령에 서 있다"며 "석학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하는 '국회의장 헌법자문위원회' 발족을 비롯해 국민적 지혜를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치권을 향해선 "우리 정치는 더 이상 국민을 실망시켜서는 안 된다"며 "통렬한 반성을 통해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정신과 양보, 타협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서울 / 이민기기자 mkpeac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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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