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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2.12 11:12:39
  • 최종수정2013.12.12 11:12:39

고구마꽃이 피었습니다(45.5㎝×37.9㎝/Acrylic on canvas/2013/박용구 作), INTEREST(27.3㎝×21.2㎝/Acrylic on canvas silk/2013./박병희 作)

1986년 창립전을 개최한 이래 충북지역 서양화 작가들의 대표적 그룹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무심회화회가 오는 15일까지 대청호미술관에서 '27회 무심회화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병완, 권오상, 김경섭, 김정희, 류인숙, 박병희, 박용구, 배윤환, 사윤택, 서동숙, 서영란, 손동락, 손부남, 송영자, 신범균, 양수진, 양승규, 연영애, 연은주, 염지윤, 윤미영A, 윤미영B, 이선영, 이소, 임은수, 전상관, 진익송, 최민솔, 한성수 등 무심회화회 회원 29명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2013 무심회화회 선정 올해의 작가상'에 선정된 박병희씨가 제3실에서 별도 개인전을 갖는다.

박용구 무심회화회장은 "무심회원 작업실 탐방 프로그램 추진으로 더 많은 신입회원들이 입회하고 있고 올해 전시 참여작가의 수도 작년보다 절반 이상 증가해 기쁘다"며 "우리 지역의 좋은 작가들과 좋은 작품, 그리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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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