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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담은 계절 김치 오감체험'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 ·발효교육관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3.06.03 11:5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지역 저소득층 자녀에게 우리나라 전통김치의 역사와 종류, 옛날 생활도구 등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세계술문화박물관 리쿼리움·발효교육관은 4일 저소득층 자녀와 초등학생에게 '자연을 담은 계절 김치 오감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공공박물관·미술관 특별전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아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김치의 역사와 종류, 저장용기와 옛날 생활도구 등을 이해하고 직접 만지며, 보고, 먹으면서 소리도 들어보는 오감 활동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5월 봄 김치인 돌나물과 봄동 △6·7월 여름 김치인 오이소박이와 깻잎김치 △8·9월 가을 김치인 깍두기와 나박김치 △10월 겨울 김치인 배추김치와 쪽파김치 등 계절별 김치 담그기 체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술문화박물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발효음식문화 체험을 통해 세대 간의 문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올바른 음식문화 보급과 전달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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