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천국 비밀 계시록 증거’
공식 유튜브 통해 중계
“계시록 전 장 예언 이루어진 실상 본대로 증거”
[충북일보] 손바닥보다 작은 잔을 채운 검은 액체가 짙은 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한 입 머금으면 커피 본연의 씁쓸한 맛이 입 안을 감돈다. 주의를 기울이면 약간의 단맛과 풍미를 느낄 수도 있다. 적은 양으로 충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커피 에스프레소다.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것에 비하면 인기(?)가 많지는 않지만 고유의 씁쓸함과 향미를 즐기는 에스프레소 마니아도 분명 있다. 청주 운천동에서 2020년 문을 연 블랙에센스커피바는 에스프레소를 주메뉴로 내세웠다.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다른 커피 메뉴도 몇 가지 준비된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 소매는 물론 브루잉 커피도 판매한다. 다른 커피전문점과의 차이를 위해 고심한 결과다. 정구영 대표는 10년 넘게 커피를 공부하고 있는 커피 애호가다. 군 시절 우연히 접한 책 한 권에 커피의 길을 걸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 무언가에 홀린 듯 내가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심은 실행이 됐다. 가장 가깝게 배울 방법을 찾았다. 제대와 동시에 전공을 바꿔 호텔 제과 음료 학과로 편입했다. 커피와 제과 등을 배우며 판단이 옳았음을 느꼈다. 커피와 관련된 일로 경험을 다졌다. 안 해본 일에 대한 어려움은 있었지만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4차 산업혁명도 좋지만, 제조업에 너무 무관심한 것 아닙니까." 충북 도내 중소제조업체 관계자들이 여야 대선주자들에게 쓴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각 예비후보별 대선 공약에서 지역 제조업 육성·발전을 위한 고민은 보이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통령선거의 예비후보들은 연일 경제 관련 공약을 내 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는 △디지털 대전환 △부동산 △창업 △산업 정책으로 대표되는 경제 정책을 여럿 내 놨다. 이 예비후보는 사물인터넷, 임기내 311만 가구 공급, 중소기업 강화, 전기차·금융산업에 힘을 쏟을 것을 여러차례 강조했다. 충북 등 충청권 '지역'을 위한 공약도 물론 들고 나왔다. 충북과 연관이 깊은 경제 공약은 바이오·반도체 등으로 이어진 '충청권 첨단산업벨트' 조성과, 광역철도망 조기 구축을 통한 '메가시티' 추진 지원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의 경제공약 중 △일자리 △금융 △부동산 △에너지 정책도 눈여겨볼만하다. 윤 예비후보는 융합산업분야 중심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 민간주도 일자리 창출, 개인투자자 세제 지원 강화, 임기내 380만 가구 공급, 재생에너지·원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