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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병무청,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시작

12월 17일 10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

  • 웹출고시간2012.12.14 15:42: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방병무청(청장 황원채)은 내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17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재학생입영원 출원자와 귀가자 등을 제외한 모든 현역병 입영대상자다.

충북지방병무청의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본인선택 공석은 충북지방병무청의 연간 계획인원의 약 55%인 1천900여명이다.

내년도 현역병 입영일자 본인선택 접수 중 달라진 점은 고졸자도 입영일자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해 고졸자로서 입영일자를 스스로 선택한 사람은 6.6%밖에 되지 않지만, 점차 고졸자 입영률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그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본인선택 시작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선택하지 않을 경우 12월24~26일에 직권으로 입영일자와 부대를 결정해 병무청 홈페이지와 ARS(1588-9090)로 공개한다.

입영일자 본인선택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신원확인용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입영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은행 등 공인인증서발급대행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미리 발급받아 사용할 PC등에 저장해 준비해야 한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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