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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 내한공연

21일 오후2시 충주 충원고 강당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12.09.19 16:1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40년 역사와 유럽을 대표하는 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파자르지크내한공연이 오는 21일(금) 오후 2시 충주 충원고등학교 병산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초청 공연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접하기 힘든 클래식 음악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의 지휘는 동양인 최초로 비엔나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자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한 노태철(50) 지휘자가 맡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인 비발디의 '사계',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1악장,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충주 관내학교 또는 지역주민들은 충원고등학교(852-1526)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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