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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인재육성소 '향부숙(鄕富塾)' 영동서 개숙

2일 입숙식…10개월간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2.02.29 18:39: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사)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소장 강형기)는 지역을 풍요롭게 만드는 공무원 글방, '향부숙(鄕富塾)'을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2일 입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로 5기를 맞는 향부숙은 공무원의 세계적인 시야와 깊은 통찰력을 갖게 하고, 지역의 경영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하는 전문 자질과 실천적인 행동력을 함양하는 인재육성을 위한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부숙은 4~5급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창조공방과 6~7급 현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공방으로 나눠서 운영되며, 교육은 매월 첫째주 금·토요일(금 14:00 ~ 토 12:00) 1박 2일로 매월 1회 새로운 비전설정과 정책개발, 리더십과 문제 해결능력 향상 등을 위한 기본·심화·전문 강좌가 열린다.

제5기 향부숙에는 전국 자치단체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급의 공무원이 '창조공방(4~5급)'에 36명,'정책공방(6~7급)'에 82명 등 총 118명이 참가한다.

올해 강의 주제는 △지방공무원의 카르마와 자기혁신 △21세기, 왜 창조이며 창조도시인가 △운명을 기획하라 △지역창생과 창조적 환경의 조건 △지역브랜드의 창조와 브랜드 경영 △좋은 동료, 존경 받는 관리자의 길 △커뮤니티비즈니스를 통한 지역 활성화 △지역자원의 창조적 발굴과 개발 △지역창생과 협동의 실천 △지역발전의 진정한 의미와 과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공무원들이 영동에서 교육을 받는 동안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 등의 적극적인 홍보로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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