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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낸드 솔루션 자회사 솔리다임, 신규 각자대표이사 선임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장·데이비드 딕슨 솔리다임 데이터센터 그룹 부문장 임명
양사 메모리 제품 통합… 고객 공략 강화

  • 웹출고시간2023.05.16 14:13:20
  • 최종수정2023.05.16 14:13:20

노종원 대표이사

[충북일보]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솔루션 자회사 솔리다임(Solidigm)이 미국 현지시간 11일 이사회를 열고,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장과 솔리다임 데이비드 딕슨(David M. Dixon) 부문장을 신규 각자대표이사(Co-CEO)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노종원 솔리다임 대표이사는 SK텔레콤, SK하이닉스에서 일하며 사업전략 수립, 인수합병(M&A) 등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했다. 그는 지난해 연말부터 솔리다임 최고사업책임자(CBO)를 맡아 새로운 사업 기회 발굴과 대외 파트너십 업무를 주도해왔다.

딕슨 대표이사

딕슨 대표이사는 인텔(Intel)에서 28년 간 경력을 쌓은 기업용 SSD(eSSD, enterprise SSD) 전문가다. 그는 최근까지 솔리다임의 데이터센터 그룹을 이끌며 SSD 개발 전략 수립과 상품 기획을 맡아왔다.

SK하이닉스와 솔리다임은 "기업용 SSD에 강점이 있는 솔리다임의 사업과 기술력에 정통한 두 경영자를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한 만큼, 양사 간 역량 결합과 시너지 창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사 통합 제품 포트폴리오를 최적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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