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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5.16 14:08:03
  • 최종수정2023.05.16 14:08:03

33회 영동군민 대상 일반 부문 수상자 김영환 씨, 특별 부문 수상자 김영식 씨.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33회 영동군민 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 김영환(89·용산면) 씨, 특별부문 김영식(70·부산시) 씨를 각각 뽑았다고 16일 밝혔다.

'영동군민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군민을 뽑아 시상한다.

군민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적격자를 추천받아 선정하고 있다.

올해부터 산업부문, 문화 체육 부문, 선행봉사 부문을 일반부문으로 통합했다.

군민 대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두드러진 공적을 가진 후보자가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김 씨는 정원식품 회장으로 산업경제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그는 1978년 메추리 사육을 시작으로 1997년 정원식품에 이어 지난해 영동산업단지에 정원 2공장을 건립했다. 정원식품은 메추리알 산업 분야 매출 1위 기업이다. 김 씨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 조리식품과 장학금 등을 꾸준히 맡겨왔다.

특별부문 수상자인 김 씨는 영동읍 부용리 출신으로 현재 ㈜문도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년간 재부산 영동군민회장을 맡았다. 그는 많은 향우회원과 함께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참석해 회원들의 단합과 애향심 고취에 큰 역할을 했다.

회원과 지인들에게 영동 농특산물 팔아주기, 관광명소 안내 등을 하며 고향인 영동의 대외이미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시상은 오늘 26일'20회 영동군민의 날'기념식장에서 한다.

정영철 군수는 "영동군민 대상은 영동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복지와 지역발전에 누구보다 앞장선 군민에게 드리는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영동에 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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