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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지역작가展 개막

첫 전시, 민화 주제 '민화, 나들이가다' 전시회 운영

  • 웹출고시간2023.04.04 17:07:51
  • 최종수정2023.04.04 17:07:51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은 4일부터 23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작가전 '민화, 나들이가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상생협력과 소통을 위해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작가전을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총 5번의 지역작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인 '민화, 나들이가다'에서는 민화인들의 이야기와 색채를 담은 작품을 보여준다.

민화는 생활공간의 장식을 위해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로, 서민층에서 주로 제작돼 서민들의 삶과 취향을 잘 반영하는 회화 장르다.

화인민화협회 소속 작가들은 △복을 기원하는 모란도 △장생과 부부나 가족의 화합을 기원하는 화조도 △책과 기물을 그린 책가도 △화려한 꽃을 넣은 화훼도 등의 작품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전시는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박물관에서는 지역의 예술가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상생·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며 "따스한 봄날,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 오셔서 전시 관람과 함께 예술 감성을 충족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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