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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산클럽, 화산동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봉사

도배, 장판, 싱크대, 냉장고, 전등 등 교체 재능 기부

  • 웹출고시간2023.04.03 13:40:20
  • 최종수정2023.04.03 13:40:20

제천시 화산동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봉사 활동에 나선 제천청산클럽 회원들이 화이팅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청산클럽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화산동 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택이 노후해 힘들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 소식을 듣고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를 통해 봉사단체인 청산클럽에 도움을 요청하며 시작됐다.

2007년에 창립한 청산클럽은 건축, 토목, 전기, 설비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40여 명이 회비를 모으고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단체로, 집수리, 연탄과 장학금 지원 등 소외된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도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도배, 장판, 싱크대, 냉장고, 전등 등을 교체하며 재능을 기부했다.

이상동 회장은 "어르신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봉사 활동을 통해 행복한 제천시를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호 화산동장은 "주말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봉사단체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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