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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4.02 14:41:07
  • 최종수정2023.04.02 14:41:07

청주의 한 인도에 조성된 그늘 쉼터에 시민이 휴식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생활권 녹지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횡단보도나 가로변에 그늘나무를 심어 횡단보도 신호 대기 시 강한 햇빛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부족한 녹지 확충을 통해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마련됐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청주지역 6개 지역에 느티나무와 산철쭉, 수수꽃다리 등 12개 수종 3천900여본 관목과 초화류를 심을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5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녹지 조성으로 도로에서 발생되는 각종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꽃과 초화류 등을 볼 수 있어 도심 경관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접하고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권 녹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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