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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어르신을 걷게 하는 희망" 지원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실시

  • 웹출고시간2023.03.01 13:26:57
  • 최종수정2023.03.01 13:26:57

제천시 보건복지센터 전경.

[충북일보] 제천시가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받지 못하는 시민을 위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에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지원은 만 60세 이상자로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해당하는 자가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중 각 하나를 받을 경우 대상이 된다.

수술비 지원 범위는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와 한쪽 무릎 기준 120만 원(양쪽 240만 원) 수술비다.

신청은 진단서(수술할 의료기관에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를 보건소로 제출하면 되며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방문건강팀(641-3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 지원사업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의료비 부담을 덜고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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