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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14 17:20:57
  • 최종수정2023.02.14 17:20:57

박연수(오른쪽 다섯번째) 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이 14일 네팔의 바드라칼리 초등학교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대장 박연수)는 14일 네팔의 바드라칼리 초등학교를 방문해 2천700달러, 한화 282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진천에 위치한 서전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교내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과 기후변화 탐사대 대원들의 도움으로 마련됐다.

김연준 충북도 재난안전실장과 정병국 시인, 김동일 전 보은군 기획감사실장, 이치현 보은 동광초 총동문회장 등도 힘을 보탰다.

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가 기부한 성금은 네팔 학생들의 책상과 의자, 칠판, 정수기 등 학교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타부라토끼 교장은 "지진으로 암담했을 때 손을 잡아준 박연수 탐사대장 덕분에 75명의 학생들이 135명으로 늘어났다"며 "해마다 기부를 해줘서 감사하고, 탐사대와 인연을 계속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드라칼리 초등학교는 네팔 하티가우라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전고등학교의 인연은 지난 2017년 서전고 학생회 초청 특강을 받은 박연수 대장이 지진으로 무너져 천막에서 공부하는 네팔 학교 상황을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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