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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0 13:21:31
  • 최종수정2023.01.10 13:21:31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여성회는 10일 주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천성심장질환으로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의 치료비로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주덕읍 센터에서 공무직으로 재직 중인 직원의 3개월 된 아기가 선천성심장질환으로 수술을 했으나, 수천만 원의 수술·치료비에 애를 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여성회 회원 21명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주덕읍에서도 환아의 수술치료비 마련을 위해 모금 활동을 벌인 결과 익명의 기부자가 100만 원을 기탁하고 각 직능단체와 개인 등 다수가 모금 활동에 참여해 따듯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김영환 읍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항상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주덕읍 여성회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덕읍 여성회에는 30여 년 전 결성돼 현재까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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