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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엄정초, 감사의 마음 전달 행사 진행

학생들, 도서관·면사무소·엄정지구대 방문

  • 웹출고시간2023.01.10 13:18:01
  • 최종수정2023.01.10 13:18:01

엄정초 학생들이 지역 내 공공기관을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 엄정초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가 10일 감사의 마음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지난해 학교에 많은 도움을 준 지역 내 공공기관에 학생들이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행사다.

지난해 엄정초는 엄정면 체육대회 개최 등 지역사회의 중심 학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덕분에 학교 전면 리모델링 등 지역 주민들의 신뢰에 보답하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지난 여름방학 때 학교내부 리모델링 공사로 초등돌봄교실 운영이 어려웠는데, 충주시립도서관과 엄정면 엄정꿈터도서관의 도움으로 돌봄교육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에 이 학교 학생들은 잊지 않고 이번 행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각 학년은 학년군으로 묶어 저학년은 엄정꿈터도서관, 중학년은 엄정면사무소, 고학년은 엄정지구대를 방문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과 감사의 마음을 적은 간단한 손편지부터 정성스럽게 만든 신년축하 카드 등을 전달했다.

백가람(4년) 학생은 "우리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응관 학생자치교육 담당교사는 "한 해 동안 학교를 믿고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기대에 걸맞는 수준 높은 교육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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